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드 윙스 작전 (문단 편집) === 교전과 참사 === [[파일:external/www.darack.com/ne-gulch-ambush-schematic.jpg]] 교전 발생과 퇴각로 [[탈레반]]은 즉각 추적에 나서 정찰조가 은거한 산을 포위해버렸다. 동시에 정찰조의 퇴로에서 양측히 접촉하면서 교전이 시작됐는데 현재 이 탈레반 병력 규모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병력에 대한 규모가 처음 언급보다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위작전이 흔히 그렇듯이 직접 교전하는 부대 외에도 차단-타격 등에 다수의 병력이 동원되므로 이는 당연한 것이다. 구출 후 러트렐 본인이 직접 쓴 보고서에서는 적 규모 20명, 이후 미 해군이 이들에게 훈장을 추서할 때는 적이 50명 정도였던 것으로 발표되었으니 직접 교전한 탈레반 규모는 이 정도였다고 볼 수 있고, 전체 탈레반 병력은 최소 100여명에서 최대 200~250여명까지 추정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민간인을 풀어준 뒤 채 1시간도 되지 않은 13시 20분에 탈레반과 접촉하자 정찰조는 매우 당황한다. 게다가 팀은 정찰목적으로 투입됐기 때문에 기관총 같은 공용화기도 부재한 상황이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본대와의 교신이 먹통이었다는 점이다. 이후 교전 초기 수 시간동안 정찰조는 본대에 자신들이 발각되어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가 없었다. 정찰조는 초기 첨병들을 손쉽게 제압하며 산악지형에서 퇴각했지만 점차 불어나는 탈레반 병력으로 상대가 자신들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치열한 총격전으로 정찰조원 대부분이 부상을 입은 와중에 마이클 P. 머피 대위가 총격을 무릅쓰고 고지대까지 올라가 위성전화로 본대와의 교신에 가까스로 성공한다. 머피 대위와의 교신으로 본대는 정찰조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조를 준비한다. 그러나 탁 트인 고지대에 노출된 머피 대위는 집중사격의 표적이 될 수밖에 없었고, 결국 피탄당해 전사했다.[* 이 희생으로 머피 대위에게는 [[명예 훈장]]이 추서되었다.] 하지만 머피 대위의 고귀한 희생에도 2개 중대 규모가 넘는 적과 정면으로 맞서기에는 정찰조의 병력과 화력이 너무나 열세했다. 결국 교전 2시간 시점에서 정찰조는 팀원의 절반이 사망하고 한 명은 과다출혈로 죽어가고 있었다. 정찰조의 긴급구조 요청에 씰 10팀의 팀장 에릭 크리스텐슨 [[소령]]은 팀원들을 이끌고 긴급출동했다. 씰팀은 16명의 병력이 각각 [[CH-47|MH-47 치누크]] 2대에 나뉘어 탑승하였고 이들을 호위하기 위해서 [[AH-64|AH-64A 아파치]] 2대와 [[UH-60 블랙 호크]] 4대(호위병력 탑승)가 투입되었다. 즉 달랑 치누크 2대만 가고 호위 헬리콥터가 아예 없던 영화 [[론 서바이버]]와 다르게 호위가 없었던 건 아니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 같은 고지대에서는 당시 최신형이었던 AH-64D였더라도 치누크를 따라갈까 말까한 판에 엔진출력이 D형보다 한참 떨어지는 구형 AH-64A는 치누크를 쫓아가기 어려웠다. 원칙대로라면 치누크는 호위 공격헬기가 쫓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급박한 상황을 감안하여 작전팀장인 크리스텐슨 소령과 치누크 조종사는 단독으로 전투지역에 돌입하는 것을 선택했다. 정찰조원들의 생사가 벼랑 끝에 몰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샤는 미군이 동료들을 구하러 올 것이라는걸 알고 있었다. >"우리는 미국이 동료가 다치면 도와주러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건 전장의 규칙이다." 탈레반은 미군이 구조작전을 시작하자마자 산중에서 기관총과 RPG를 이용한 대공사격을 가해왔다. 이 화망사격 가운데 RPG 탄두 한 발이 씰팀이 타고 있던 치누크 "터빈 33"을 강타했다. 피격당한 터빈 33은 1마일 거리의 벼랑 바위턱에 아슬아슬하게 불시착하는 데 성공했지만 랜딩 존이 너무 좁았기에 헬기가 급격히 기울어지다가 결국 벼랑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야 만다. 영화 "론 서바이버"에서는 하필이면 씰팀의 패스트 로프(Fast Rope)를 위해 개방된 후방램프를 통해 조종석으로 날아와 폭발, 격추당한 것으로 묘사했으나 이는 영화적 연출을 위한 과장이다. 이 사고로 [[치누크]]에 탑승해있던 16명[* 해군 특수부대 8명, [[제160특수작전항공연대]] 8명] 전원이 전사했다. 이 참사에 경악한 지휘부가 즉각 구조작전을 취소하고 퇴각함으로써 정찰조의 유일한 생존자인 마커스 러트렐(Marcus Luttrell)만이 산중에 홀로 남겨지게 된다. [[파일:external/i28.photobucket.com/navysealsredwings72_zpsbe662517.jpg]] [[파일:external/barbudos.at.ua/talibankunarvideo8-0001.jpg]] 위 사진은 당시 탈레반들이 찍은 씰 10팀의 노획품 사진이라고 한다. 전사자들 사진은 제외했다. [[파일:external/i.dailymail.co.uk/341045AD00000578-3585936-image-m-16_1463013786887.jpg]] 마커스 러트렐 당시 마커스 러트렐(Marcus Luttrell)은 다리에 총상을 입는 등 각종 부상에도 불구하고 12km를 강행군하였지만 절벽에서 떨어져서 사실상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덕분에 그는 회고한대로 누워 죽는 것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